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피부 유전체 분석 결과 공유

산업연구원, 12월 7~8일 세미나… 中·EU·日·美 규제 변화와 대응전략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과 피부 유전체 분석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오는 12월 7일, 8일 이틀간 서울 학여울역 SETEC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일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해외 주요 시장 동향, 트렌드 정보와 K-뷰티 현황 조사 결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조사 사업 결과 △연구원의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소개 △중국, EU, 일본 화장품 규제 현황 정보 △미국 화장품 현대화법 현황과 대응 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피부-유전체 사업 결과와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일본의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개발자 관점) △일본의 제품 개발 가이드라인(마케터 관점) △피부-유전체 정보제공 플랫폼 소개 △인도네시아의 피부 측정, 설문조사, 유전체 분석 결과, 미생물 분석 △피부특성 정보은행 소개 및 활용 팁에 대해 발표한다.

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는 수출에 필요한 시장 동향·트렌드 정보부터 주요 국가의 규제 현황과 피부특성·유전체 자료까지 한 번에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출 국가 다변화 전략 수립과 국가별 맞춤형 화장품 개발 등 화장품 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각 일자별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세미나 사전 신청은 올코스(http://www.allcos.biz/index.html) 가입 후 '교육·세미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18개국의 피부 측정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특성 정보은행'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양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스마트 뷰티 테크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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