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과 회원약국은 지난 7일 13년째 기부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올해도 2천만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올해 기부를 통해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센터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2억 4천만원이 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정부의 의료비 정책 사각지대에 노출된 소외계층 중 만 18세 이하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심리적·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 회복은 물론 경제적·정서적 이유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조성한 기금은 우리 협의회가 사전에 접수한 각 지역의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에게 전액 쓰인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는 3명의 환아들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고, 13년째 꾸준히 후원을 이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민 대표는 "환아들과 가족이 치료와 함께 더 나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러한 뜻을 함께 해주는 전국 회원약국에 참으로 감사하다" 면서 회원약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희귀난치질환 환아 치료를 위한 기부금 이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기부,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및 체육계 후원 활동 등으로 매년 1억 여 원을 13년간 꾸준히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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