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안과가 '스마일라식 프로'를 도입, 시력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SNU안과는 최근 '스마일 프로'라는 명칭을 얻은 '비쥬맥스800'으로 기기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각막을 열지 않고 약 2mm의 최소 절개로 각막 손상이 거의 없이 안전하게 이뤄지던 스마일라식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일 프로는 초당 200만번의 로우에너지가 더욱 빠르고 세밀하게 조사돼 각막 실질의 기포 발생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일 프로는 환자 위치와 움직임에 따른 입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수술 전 과정 라이브 모니터링, 안구 중심축 보정과 더욱 정교해진 난시교정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평균 8초의 단축된 레이저 조사 시간을 제공해 각막 손상을 더욱 최소화해 각막 손상과 감염 발생 가능성 또한 현저히 낮춰준다.
서울 에스앤유(SNU)안과 정의상 원장은 "스마일프로는 출시 이전부터 해외 임상시험을 마친 후 현재 호주,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통해 6만5000건 이상 시행됐다. 수술 시 조이스틱을 이용해 로봇 암을 이동시키거나 기계가 자동적으로 맞추는 보정 작업이 가능해 난시 교정의 정확성을 극명히 높여준 스마일프로는 수술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수술의 핵심인 렌티큘 제작 단계에서 보다 부드러운 박리를 가능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2011년 스마일라식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의 스마일프로 수술까지 국내 시력교정술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상 대표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전임의를 거쳐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STAAR SURGICAL ICL , ZEISS SMILE 인증 닥터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스마일라식프로를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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