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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은 지난 10월, 정형외과 임플란트에 대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추가로 등록(제10-2590927호)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임플란트가 포장된 상태로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고 균일한 표면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플라즈맵은 정형외과 및 성형외과 시장으로 확대를 위한 핵심기술들을 개발하고 의료용 임플란트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브랜드: STERLINK), 임플란트 표면처리 장치 (브랜드: ACTILINK) 및 플라즈마 자극치료 장치(브랜드: STIMLINK)에 대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여 78건의 특허를 획득했고, 디자인과 상표를 포함하여 총 158건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플라즈맵은 지금까지 등록 특허를 포함하여 약 200건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약 30%가 해외 특허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료용 임플란트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표면 에너지를 향상시켜서 임플란트 수술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여준다.

플라즈맵은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표면처리로 원천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 특허기술은 임픔란트가 포장 상태 그대로 별도의 추가적인 작업을 하지 않고 짧은 시간 내에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진행할 수 있어 안전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로 보다 다양한 적용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플라즈맵은 치과 시장에서 글로벌 임상기관들과 공동연구를 통해서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며 많은 임플란트 제조사 및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서 빠르게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형외과 및 성형외과 임플란트에 대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치를 개발하며 적용 분야를 확대하여 향후 성장동력 확보하면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플라즈맵은 이달 10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학회 (PRS Korea)에 참가하여,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피부조직 등의 의료용 임플란트에 대한 표면처리 시제품을 개발하였고 이번 학회에서 최초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즈맵의 임유봉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용 임플란트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여주는 의료기기를 개발하였고 치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임플란트에 대한 적용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다양한 임플란트에 대한 사업화를 추진하며 핵심 요소기술들을 개발하고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독점적 위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플라즈맵 기술력에 자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