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지난 31일 원내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킹고스프링(대표 정진동)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이민우 운영기획실장‧신태호 선임팀장을 비롯해 킹고스프링 정진동 대표‧양희원 부대표‧정재호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IR 데모데이는 지난 7월부터 개방형실험실 32개 참여기업을 위해 진행됐던 액셀러레이팅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으로, 컨설팅‧IR 코칭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IR 프로그램을 지원하기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노보젠‧미라벨소프트‧제론메드‧쿡플레이와 투자사 크립톤‧젠엑시스‧이앤인베스트먼트‧에이치엘비 간의 △IR 액셀러레이팅 진행내용 및 성과교류 △TIPS 운영사 및 AC/VC 투자 심사역을 통한 각 기업의 IR Deck 피드백 발표 △심사위원 간 1:1 투자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형실험실 성과달성에 기여한 제론메드(대표 이병천)와 쿡플레이(대표 신민선)에게 IR 우수기업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조금준 단장은 "좋은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 많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번 IR 데모데이를 마련했으며 우리 참여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는 "운영사에서도 선정기업 투자를 적극 검토해 참여기업의 제품 사업화, 해외 진출 등 기업 성장에 큰 발전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중이며, 특히 연구시설‧장비‧기업 입주 및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하고, K-바이오헬스 의료사업화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