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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성완)은 지난 5일 원내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전승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기념사(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포상 및 시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교직원, 우수 협력기관 감사패 증정) △축하공연(경희대 음악대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상 및 시상에서는 △경희의학상 대상-심장내과 김진배 교수 △논문실적 부문-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신장내과 문주영 교수‧직업환경의학과 류재홍 부교수‧소아치과 남옥형 부교수‧한방내과 고석재 부교수 △연구비실적 부문-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침구과 백용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밖에 장기근속상 △40년 부문-간호본부 공현자 외 10명 △30년 부문-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외 49명 △20년 부문-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내분비내과) 외 53명 △10년 부문-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외 73명이 수상했으며, △우수부서상-핵의학과 외 8개 부서 △우수교직원상-신경외과 유지욱 교수 외 19명이 선정됐다.

김성완 의료원장은 "의료원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병원별 책임경영제 정착, 각종 거버넌스 개편, 진료·연구 인프라 개선, 상생 노사문화 정착, 대외협력 강화 등 미래를 위한 견고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혁신‧변화가 새로운 경희를 만들고, 협업‧소통이 더욱 큰 성장을 촉진하는 원동력임을 잊지 말고 오늘만큼은 열심히 달려온 서로에게 따뜻한 칭찬과 격려를 나누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