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퓨어듀 라인' 해외서도 잇단 러브콜

미국, 러시아, 홍콩 등 해외 10개국에서 초도물량 완판

토니모리 클린뷰티 라인 '퓨어듀'

토니모리가 자사 친환경 생분해 제품 '퓨어듀 티트리 앤 유자씨 생기 라인'(이하 퓨어듀 라인)이 해외 바이어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퓨어듀 라인은 비건과 친환경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러시아, 홍콩 등 약 10개국으로의 수출이 진행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타 재질이 섞이지 않은 100% PP 단일 재질 진공용기를 활용한 퓨어듀 라인은 미국 대형 유통 업체 '타겟'과 편집숍 '얼타' 채널 기준 200가지 피부 유해 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벨기에 비건 인증까지 받아 내용물부터 용기까지 모두 클린 뷰티에 해당하는 착한 제품이다.

기존 화장품 시장에 유통되던 PP 단일 재질의 화장품 용기는 기술적 한계로 실제로는 단일 재질이 아니라 재활용 시 각 재질을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다. 토니모리 퓨어듀 라인 용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PP 단일 재질 진공용기로 진공 압력 누액 테스트(600mmHg/10분)를 통과했고, 0.5cc의 토출량으로 모든 친환경 콘셉트의 진공 용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누수와 누액의 문제를 해결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재 토니모리 퓨어듀 라인은 미국과 러시아, 홍콩 등 약 10개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퓨어듀' 라인 초도 물량 출고가 완료됐으며, 미국 아마존과 미국 토니모리 자사몰에서 10월 경 판매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미국보다 약 2배의 초도 물량이 출고됐고, 러시아 빠두르시카 매장 입점이 확정돼 11월에서 12월 사이에 만나볼 수 있다. 홍콩에서도 토니모리 브랜드샵에서 판매 중이며, 몽골, 우즈베키스탄, 슬로바키아, 미국 브랜드샵, 호주 등에서도 초도 물량 출고가 완료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퓨어듀 라인은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와 비건 성분으로 이뤄진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엄격한 친환경 비건 제품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가치를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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