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임상병리사 직무 역량 강화 과정' 개최

국립중앙의료원(NMC)은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임상병리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달 22~23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8월과 10월 2회로 기획된 교육 중 첫 교육이었으며, 넥스트 팬데믹 시대의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비전을 정립할 뿐 아니라 검사실 감염관리,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 등과 같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협회장)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 연계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H&C소프트웨어 김현아 대표) ▲임상병리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데이비드스톤 허두영 대표) ▲현장에서 적용하는 전파경로별주의(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최정화 회장) ▲생물안전등급의 이해와 안전관리(서울대학교병원 강지영 생물안전책임자) ▲사례로 살펴보는 4주기 인증 준비(국립중앙의료원 김정수 대리) ▲SARS-CoV-2 감염의 진단에 이용되는 검사실 테스트의 비교(혜전대학교 이동섭 교수)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하며, 연간 9개 과정을 12회 운영 중이다.

임상병리사 직무 역량 강화 2차 교육은 오는 10월 26~27일 1박 2일에 걸쳐 개최할 예정으로, 교육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 임상병리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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