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천골질고정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 교수는 이번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200례' 돌파와 더불어 기존 로봇수술기인 Xi모델로도 절개창 하나만을 이용한 천골질고정술 100례를 시행해 도합 300례의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신정호 교수는 "단일공 천골질고정술은 수술시간이 기존 수술에 비해 짧고, 절개부위도 최소화해 수술 후 반나절이면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며 "방광과 직장을 질과 분리하면서 좁고 미세한 곳까지 깊게 접근해 그물망을 고정시켜 줄수록 재발이 적은데, 단일공 로봇 수술기는 이런 좁고 깊은 공간의 미세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600건 이상의 부인과 로봇수술을 집도하며 부인질환 로봇수술 명의로 불리는 신 교수의 명성에 힘입어 고려대구로병원은 올해 6월 인튜이티브 서지컬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단일공 산부인과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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