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 리프팅 '덴서티·써마지' 특징과 차이점은?

성현철 신사 닥터스피부과의원 원장 "덴서티는 깊고 넓게 피부 깊은 층까지 침투 특징"

성현철 신사 닥터스피부과의원 원장(사진 왼쪽)

피부 개선을 위해 의료적 방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에 진행되는 방법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에 상태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기에 그 특징과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사 닥터스피부과의원 성현철 원장(피부과 전문의)는 "먼저 써마지FLX, 올리지오는 피부 깊은 층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을 활성화하는 시술이다. 이는 인체에 무해한 전류와 함께 진피까지 전달된 열이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탄력 개선, 잔주름, 모공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방법은 단극성 고주파 에너지로 수직으로 강력하게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최근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인 덴서티 리프팅은 양극성 고주파로 깊고 넓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출력해 피부 깊은 층까지 침투된다. 또한, 피부 온도를 측정하는 성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냉각 가스로 팁 온도를 낮추는 5단계 쿨링 기능이 탑재된 시술이다"고 전했다.
 
성현철 원장은 "기존 시술을 받았지만 만족하지 못한 경우 덴서티 리프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허나 앞선 설명처럼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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