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월례학술대회

오래된 발목염좌

  
(1)오래된 발목염좌: 서금요법(서암아큐빔ㆍ특상황토서암뜸ㆍ서암봉)으로 해소
결혼해 첫아이 임신을 하고 만삭인 76년 1월, 만삭이 되면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은 것이 특징인지라 그날도 어두운 밤에 좁은 텃밭길을 더듬대고 가다 그만 발을 삐끗하면서 넘어지고 말았다. 그 당시 유행이었던 굽이 높은 스펀지 슬리퍼가 화근이었다.
출산일이 얼마남지 않았고, 딱히 발이 못 걸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다친 발목을 그냥 방치하고 말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계속해서 불편함을 느껴야만 했다. 매일 아프면 시술을 했겠지만, 컨디션이 나쁘다든가 많이 걸었다든가 하면 찾아오는 통증이라서 그냥 보낸 세월이 30년이 됐다.
서금요법을 알게 된 것은 직장생활을 하던 중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병명을 갖게 되면서 직원 중 누군가가 수지침을 권유하면서 부터다. 지금 생각하니 수지침을 맞고, 서암봉을 붙이고 했던 기억이 난다. 두 달 정도 수지침을 맞고 많이 호전이 됐으며, 그 계기로 꼭 배우고 싶은 것 중에 한가지가 수지침이었다.
북부지회에서 열심히 강의를 들으면서 서금요법에 대해 남다른 확신을 갖게 됐다. 강의 중 제일 관심사는 저의 아픈쪽 발목염좌였다. 초급반 강의를 수료하고, 중급반을 공부하며 아큐빔이라는 생소한 기구를 접했다. 이상하게도 그 무렵 저의 발목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디딜 수가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회복이 되곤 했다.
아큐빔을 배우는 시간이 발목염좌를 고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했고, 또한 아큐빔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의를 받은 대로 집에 돌아와, 아큐빔을 우선 통증이 심한 환부에 직접 20분 정도 (-)도자로 조사했다.
그곳은 담경락으로 구허자리이며, 또한 상응점 M30~32번을 찾아서 그곳에 3분 정도 조사를 했다. 그동안 공부하며 서암봉도 붙여보고, 서암뜸도 떠보았지만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아큐빔을 조사한 후 그다음 날 아침은 너무도 기쁘게 통증이 호전됐다. 그리고 지금껏 아무런 통증이 없다. 단 한 번의 아큐빔 사용으로 30년 넘게 고생한 발목염좌 증상이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지회에 가서, 기회가 날 때마다 자랑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도 신기하게 통증이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치과치료를 받던 중 사랑니가 잘못돼 고생을 많이 했다. 이를 빼고 나서 볼이 많이 부었는데, 치과선생님 말씀이 “혹시 수지침 안배우세요?” 물어봐 혹시 내 몸 어느 곳에 서암봉이 붙어있나 하고 깜짝 놀라며 “배우고 있는데요” 했더니, “전자빔이라는 것이 있는데 볼이 붓거나 통증이 심한 곳에 대주면 통증이 가신다”고 해 의사선생님도 알 만큼 굉장히 인식이 높은 기구라고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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