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원주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입주를 한 의료기기업체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윤석호 대표이사, 이하 아이벡스)는 5일 원주 기업도시 내 신공장 완공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 아이벡스 윤석호 대표이사 외 임직원, 대한고압의학회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이벡스는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으로 2013년 6월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6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원주 기업도시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입주하여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이벡스는 고압산소챔버 제조사로 최근 새로운 고령화 사회 웰빙 트렌드인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자'에서 착안해 홈&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압의학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간·군 의료분야 및 일반 가정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압산소 치료요법의 솔루션을 제공해나가고 있다.
아이벡스는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경기도 성남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등에 고압산소 챔버를 납품하고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윤석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대표는 "신공장 완공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더욱 향상시키고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과 같은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원주의 창업기업인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성장을 해서 이처럼 신공장 준공식을 하시게 된 것에 지원기관으로써 더욱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가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같이 창업기업이 자가공장을 설립하여 나갈 수 있도록 의료기기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는 비영리법인이며, 기업지원을 위해 창업보육, R&D지원,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인증,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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