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생활습관 관리 중요… 방치하면 증세 악화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 "스트레스 줄이고 면역 높여야"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

원형탈모는 동그란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심할 경우 두피 모발 전체가 빠지거나, 눈썹과 체모 등 전신의 털이 다 빠지기도 한다. 최근 현대인들의 원형탈모 비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데, 좋지 않은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측된다.

원형탈모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모발의 뿌리 세포에 과도한 면역반응이 발생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원래 모발의 뿌리 세포는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곳이다.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 부위에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면역반응이 발생하면서 모발 성장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결국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은 "원형탈모 유형들을 살펴보면 단순히 1개만 발생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여러 개가 동시에 혹은 순차적으로 발생해 점점 악화하는 다발성 원형탈모, 사행성 탈모 유형이 있다. 치료도 큰 무리 없이 빨리 회복되는 유형이 있는가 하면, 회복과 재발을 반복하며 호전되는 유형도 있다"고 설명했다.

원형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주로 스트레스를 꼽는다. 하지만 식습관도 그에 못지않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형탈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술을 자주 마시거나, 야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를 먹는 등의 좋지 않은 식습관을 지속하면 증세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강여름 원장은 ""원형탈모는 우선 면역 반응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첫째, 충분한 수면 시간 갖기. 둘째, 취미활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하기. 셋째, 아침을 거르지 않기. 넷째, 잠자기 3시간 전부터 식사 자제하기. 마지막으로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는 찬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기 등이 있다"고 전했다.

원형탈모 악성유형의 경우 진행이 빠르게 나타나는 질환이기에 하루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를 앓는 시간이 길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그로 인해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형탈모는 발생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고려한 치료와 적절한 관리를 병행한다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