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프엔비, ESG 경영활동 박차

원주 제2공장에 지붕 활용한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서울에프엔비가 신재생 에너지 확보 기반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서울F&B(대표이사 오덕근)는 신재생 에너지 확보 기반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강원도 횡성 IT밸리 제1공장, 원주기업도시 제2공장 생산 거점의 지붕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에프엔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1080개를 이어붙인 것으로 발전량은 하루 생산량 196Kw 규모다. 연간 26만 K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실가스 절감량은 연간 약117tCO2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1만1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더해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이 외부 열을 차단하는 단열재 역할을 함으로써 공장 내부 온도를 2~3도 가량 낮춰주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환경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친환경제조 △지속가능한상품 △포장개선활동 등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탄소중립을 위해 음료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청정연료인 LPG로 전환하고 있다. 또 공장내 절전시스템 구축 및 전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에프엔비는 제품 생산단계부터 국제산립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포장재를 제품 패키징에 도입하고 있으며,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군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의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40여개 생산시스템을 통해 영양보충 드링크,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식문화 웰빙기업이다. 글로벌식품안전표준 FSSC22000, ISO22000, 할랄HALAL, 유기가공식품, 축산물 HACCP인증 등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서울우유,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의 국내외 식품 유수 기업제품을 OEM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브랜드 온통두유, 코칼슘 두유습관, 위스펙트 등을 출시하며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에프엔비 오덕근 대표이사는 "환경 영향 최소화 및 RE100 가입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친환경을 비롯해 회사 ESG 경영 전략을 기반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서 펼쳐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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