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테마동, 전문식당가로 새롭게 오픈

가락몰 테마동이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9일 전문 식당가로 새롭게 오픈했다.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락몰 테마동이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9일 전문 식당가로 새롭게 오픈했다. 기존 식당가의 테마동으로의 이전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테마 동을 단계적으로 식음과 생활편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식당가 이전과 더불어 가락몰을 고객 중심 쇼핑몰로 전환하기 위한 가락몰 표준 MD 계획 수립과 디자인 경영 체계'를 도입해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테마동 식당가 이전은 가락몰 활성화를 위해 MD 계획을 꼼꼼히 검토 한 뒤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여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테마동 상환경 조성을 위한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내·외부 공사를 마친 끝에 현재는 모든 업체가 이전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테마동 전문식당가는 고객이 직접 가락몰 축산:수산시장에서 싱싱한 고기와 생선회를 구매한 후 먹을 수 있어 새로운 먹거리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테마동 2관은 숯불을 이용한 고기양념식당과 일반음식점인 해담, 一家, 포브라더스, 24시장터순대국, 3관에는 회양념식당과 카페인 소정, 다미정, 이디야, 4관은 회양념식당인 한강, 성전, 정동, 가락마당, 유정식당이 영업 중이다.

공사는 새롭게 오픈하는 전문 식당가들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테마동을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 거리가 있는 식음과 생활편의 공간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가락몰을 찾는 사람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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