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송형준 교수, 소방청장 표창 수상

119구급대원 지원‧교육훈련‧응급의료체계 개선 공로 인정

이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준 교수가 최근 충북 단양에서 진행된 제3회 119 EMS 컨퍼런스에서 소방청장 유공자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 주최 제3회 119 EMS 컨퍼런스는 '함께 가는 안전한 길'이란 주제로 119 구급대원 및 응급의료 종사자 간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재난사례에 대한 병원 전 단계 119구급대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전국 119구급대원, 유관기관 신속대응반과 응급의료지원센터, 구급지도의사 등 현장 응급의료 인력 5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였다.

송형준 교수는 구급지도의사로서 서울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접의료지도 및 서울소방학교 특별구급대 교육강사, 서울소방 기술경연대회 심사위원 및 방역물품관리 용역 및 구급장비 평가위원 등을 맡아 서울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과 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위원으로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형준 교수는 "앞으로도 서울 서남부 지역의 응급환자들을 지키는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로서 응급의료체계가 더욱 발전해 보다 많은 환자들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형준 교수는 지난 2021년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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