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업 '옻가네'

'참옻발효진액' 면역력 개선부터 간 건강관리에 도움

우르시올 독성 완벽 제거… 약효는 살리고 옻은 안타
국내산 원료만 사용 제조… 믿고 안심하게 섭취 가능

지용우 옻가네 대표

몸이 따뜻한 사람은 힘찬 엔진처럼 몸의 흐름이 원활하며, 대체로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 강하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여름철 덥다고 찬 음식만 먹거나, 냉수를 계속해 마실 경우 몸이 좋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엔진이 식어버리기 때문이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식어버린 몸을 다시 따뜻하게 하기위해 옻을 자주 사용했다. '동의보감'에도 '마른 옻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는데 어혈을 푼다'고 해 어혈제거를 통한 혈행(血行)개선, 수족냉증 및 손발 저림, 냉, 대하, 생리통 완화, 만성 위장질환 등에 사용돼 왔다. 

참옻진액 특허기술 4개 보유

그러나 옻에는 독성이 있어 함부로 다루면 위험하다. 옻닭 등을 먹을 때 흔히들 얘기하는 '독성 물질인 우루시올(Urushiol)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독성을 없애다 보면 약성까지 크게 떨어지게 되기에 약성을 살리면서 독성을 제거하는 기술이야말로 '옻 가공'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참옻의 명가 옻가네가 이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다. 참옻의 껍질과 목질 사이 옻 진액 속 우르시올 성분을 완벽히 제거해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도록 했다. 참옻발효진액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만 4개를 보유했으며 미생물 발효와 특허받은 발효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며 푸스틴, 피세틴, 설푸레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보존해 약성을 잘 지켜내었다.

경희대 한의대와 공동연구

농업회사법인(주)옻가네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자연의 힘을 이용해 다양한 건강증진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옻에 대해서는 회사의 근간으로써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부터 직접 재배하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 등과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한 연구는 참옻발효진액이 비알콜성 지방간 모델에서 AMPK/SREBP1/PCSK9 경로를 활성화해 비알콜성 지방간을 완화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옻가네 제1공장 전경

이 연구는 신진대사 및 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지방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MPK/SREBP1/PCSK9 경로를 이용해 심장 및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참옻발효진액을 섭취한 건강한 한국 성인들의 간 기능 지표가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중맹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은 발효옻물 추출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간 기능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옻가네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옻 안타는 참옻진액을 시중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발효 과정을 거친 옻 안타는 참옻진액은 간 건강과 면역력의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라고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옻 안타는 참옻진액은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또한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한 제조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옻가네는 금년 안에 옻 안타는 참옻진액을 국내외 시장에서 홍보하며 그 효능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 관리에 기여할 계획이다. 21세기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이 예고된 바, 더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참옻발효진액 사용방법

옻이라는 소재가 접하기 어려워 사용방법이 생소할 수가 있으나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 하에 가공된 '옻가네 참옻진액'은 쉽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1) 옻닭, 옻오리
① 생닭 또는 생오리 한 마리를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② 마늘 한 주먹, 대추 세 톨, 취향에 따라 은행 등을 넣는다.
③ 소금 0.5T로 간을 맞추고 물 1.5L, 참옻진액 500mL를 넣어 고기가 잠기게 한다.
④ 일반 냄비 기준 1시간, 압력솥 기준 30분간 중불에 끓인다.
⑤ 꺼내기 전 부추 한 줌을 올려 한소끔 끓여내어 함께 먹는다.
(2) 음용
아침, 저녁 하루 2회 공복에 100mL씩 원액 그대로 복용한다.
(3) 냉증옻밥
쌀을 깨끗이 씻은 뒤 옻진액 1 : 물 2의 비율로 밥물을 맞추어 취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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