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지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솔병원 연구기금 수혜자로 선정

피질 실명 환자, 칼라 루밍 디스크 이용한 시각자극 치료효과 검증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재활의학과 한유지 전공의(3년차)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재활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솔병원 연구기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한유지 전공의는 '피질 실명 환자에서 칼라 루밍 디스크를 이용한 시각자극의 치료효과 검증'을 주제로 솔병원 연구기금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피질 실명 환자에서 흑백 루밍 디스크와 칼라 루밍 디스크를 이용해 시각자극을 가함에 따라 시각기능의 호전이 제시한 케이스 연구로 명확한 치료방법이 없었던 피질 실명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지 전공의는 "권위있는 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기금 수혜자로 선정돼 영광이다. 연구기금으로 많은 연구를 진행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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