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혈질환(瘀血疾患) 출혈요법과 금봉요법]
▷지난호에 이어
색택(色澤)의 반응은 홍색·청색·청흑색·백색·황색(의 다섯 가지로 나타난다.
오색(五色) 중에서 흑색과 청흑색은 어혈의 상태가 심하며 한랭의 질환으로 수축·경련·동통·긴장통증이 일어날 때 나타난다. 특히 흑색은 소아들에게서 흔히 나타나기가 쉬우며, 둘째 손가락 제2절의 내측 관절무늬에서 많이 나타난다. 모두가 신실증(腎實證)으로 인한 질병이다.
청색과 적색은 주로 간승(肝勝)·심승(心勝)으로도 나타난다. 소아들의 둘째손가락 내측 심기맥(心氣脈) 선상의 제1·2·3절에서도 나타나는데, 이때는 대부분 경기(驚氣)이다. 제1절에 청적색이 나타나면 경증(輕症)이고, 제2절의 청적색은 중증(重症)이며, 제3절은 난치(難治)에 속한다.
특히 청색이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무지구(拇指球)로서 이 곳의 청색은 위한(胃寒)을 의미한다(그림 참조).
또한 어제부(魚際部)에서 적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열성질환(熱性疾患)이나 심장질환(心臟疾患)이 있음을 나타내준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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