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더 프리뷰 성수' 아트페어 참여

네이키드 주제로 디자이너 6인 정식 작가 데뷔

러쉬코리아가 '더 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 아트페어에 '네이키드 마스터피스'라는 타이틀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된다.

러쉬코리아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벗겨낸 '네이키드(Naked)'를 주제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러쉬코리아 디자이너 6인의 정식 작가 데뷔전이기도 하다. 브랜드의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펼쳤던 이들이 작가로서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과 정체성을 표현할 기회의 장을 만든 셈이다.

러쉬코리아 디자이너 작품 '픽스 앤 리브즈'(왼쪽)와 '더 그레이트 웨이브'

작가 6인은 러쉬 배쓰 밤, 버블 바, 솝 등과 같은 고체 형태의 네이키드 제품들과 고전 누드 명화를 연계한 창작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러쉬코리아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한다. '더 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 아트페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러쉬코리아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불필요한 포장 문제를 알리는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오후 12시부터 양사 직원과 고객 200여명이 성수동 일대를 행진하고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플라스틱과 의류 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후 캠페인 참여자들은 다시입다연구소 자원순환 캠페인 '21%파티'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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