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특집]경쟁력 키우는 식품위생검사기관-한국식품연구소

'지정 1호' 명성 딛고 국내 최고 자리매김

김연주 기자hsh9799@hanmail.net / 2007.11.19 09:51:37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는 1987년 우리나라 제 1호 민간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신속하고 정확한 식품 검사를 통해 온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우수 인력과 첨단장비를 통한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품연구소는 식품위생검사기관, 한약재검사기관과 화장품품질위탁검사기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도 일본수출국공적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현재 수입식품?수입축산물가공식품·수입한약재·수입수산물검사 등의 수입신고 시 검사를 수행하는 것을 비롯 자가품질검사, 먹는물·지하수검사, 화장품품질검사, 유전자변형식품(GMO)검사, 식품첨가물, 기국 및 용기·포장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건강기능식품, 영양강조식품의 FDA?열량?영양성분을 표시하기 위한 검사도 맡고 있다.

식품연구소는 검사 업무 외에도 식품 등 제조?가공업체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험분석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등에 대한 연구용역 사업도 수행하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입식품의 경우 3일 내에 신속하게 검사를 완료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의뢰 업체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 식중독 대비 미생물 등 위생점검, 대량 할인점 내 즉석제조식품들에 대한 수거검사, 캐터링 업체 등에 대한 위생점검 등 의뢰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그 결과를 신속하게 핸드폰으로 SMS 통보하고 부적합의 원인 파악과 개선조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연간계약 업체에게는 식품위생정보지 등을 발송해 식품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을 위해 식품분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식품연구소 검사실적은 21억7400만원으로(수입식품검사 18억, 자가품질검사 3억7400만원) 올해는 이보다 35.7% 늘어난 29억5000만원(수입 23억6000만원, 자가품질검사 5억9000만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검사 수익 재투자로 경쟁력 강화”
한국식품연구소 이희덕 소장

◎그동안 업무 성과를 평가한다면.

한국식품연구소는 식약청 공인검사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검사기관 중 가장 높은 검사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기관과 비교해 우월한 점이 있다면.

비영리단체인 식품공업협회 부설 연구소이기 때문에 식품위생검사 등의 검사수익을 최첨단 검사장비로 교체하는 등 재투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사 등 연간계약 업체와 연계해 식품안전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검사원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세 제조업체의 품질검사 담당자의 검사능력 향상과 식품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현장검사 교육을 위해 분석프로그램을 운영, 고도의 검사기술을 전수하는 등 현재까지 총 220명의 검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조직 확충이나 시설 투자 계획은.

끊임없이 시설 및 기기장비 등에 매년 평균 5억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식품 중 잔류농약, 항생물질 등 유해물질 관련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검사기관으로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부분은.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약청의 위탁검사업무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검사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검사기관의 부적합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현재 식약청 지도?점검 결과로 나타난 검사기관들의 문제점은 검사기관이 국민의 건강과 언전을 위한 철학이 배제된 단순한 사업성 측면으로 운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검사기관들이 자발적인 자구 노력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올해 구상 중인 사업과 목표는.

회원사의 품질관련 부서와 연구소의 유대를 강화하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차의 농약, 아크릴아마이드, 트랜스지방 등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항생물질 등 수익 가능한 신규 항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연구소 수익사업을 늘리고 검사기관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 KOLAS 등 실험실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연구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교육 및 관련 학회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연구원 역량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비전에 대해.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제조되는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속, 정확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보건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