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 냥신 나응식 원장과 고양이 보호소 3곳에 물품 후원

지난 4월 4일, 핏펫 박종규 매니저(왼쪽)와 나응식 원장(중앙)이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를 방문해 유주연 대표(오른쪽)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건강한 반려생활을 선도하는 핏펫(대표이사 고정욱)은 나응식 고양이 전문 행동교정 수의사와 함께 지난 3월 14일과 4월 4일, '나비야 사랑해' 등 버려진 고양이를 위한 보호단체 3곳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응식 원장은 지난 1월25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받은 상금을 고양이 보호소에 기부하기로 결정 했다. 핏펫은 후원소식을 듣고 뜻을 함께 하기 위해 나 원장의 구매물품 이외에 추가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에 동참했다.

핏펫과 나응식 원장은 3월 14일 '목포고양이보호연합', 4월 4일에는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대표 유주연)'와 '관악구 길냥이와 동고동락 보호소(대표 김선경)'을 방문해 버려진 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간식, 배변용 모래 등 후원물품을 전달 했다.

나응식 고양이 전문 행동교정 수의사는 "유기 고양이 보호소에는 버림받은 고양이들이 항상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으니 펫샵을 통해 고양이를 구매 하는 것 보다 보호소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맞이 하는 반려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응식 원장과 핏펫은 반려묘의 행동습성과 체형을 고려한 고양이 친화적인 용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양이의 행동습성을 연구해  보호자 중심이 아닌 고양이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묘체공학적 고양이 화장실 '냥쌤 투명화장실'을 출시 했으며, 출시 이후 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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