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고·유일 등 다수 성과로 국내 최고 역량 입증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고 가치 투자를 이어나갔다. 의과대학을 비롯해 안암·구로·안산 등 3개 병원을 진료 공간을 넘어 연구와 교육까지 이뤄지는 캠퍼스로 재편했다.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 및 인프라를 확충하고, 각 기관별로 특성화를 꾀했다. 오는 2028년 고대의대 100주년까지 새로운 미래병원을 오픈하며 지금까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8년 고려대의료원 90주년을 기념하면서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국내 어떤 의료기관 보다 앞서 미래의학을 꿈꾸고 이를 현실로 만들면서,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담대한 포부의 표현이었다.
국내 유일 단일 의료기관 산하 병원이 모두 상급종합병원이며,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다.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ISO 14155)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산하 병원들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완전 전환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최초, 최고, 유일 등의 수식어가 붙는 다수의 성과들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췄음을 대내외에 증명해왔다.
지난 2021년 10월, 고려대의료원은 청담에 미래의학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고영캠퍼스를 설립했다. 동시에 정릉에는 감염병 연구기지로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오픈했다.
이로써 고려대의료원은 의과대학, 안암·구로·안산병원, 청담 고영캠퍼스,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등 총 5개 캠퍼스, 3개 병원의 체제를 갖췄다.고려대의료원은 이를 'Korea University Medicine Universe'라고 부른다. 고려대의료원이 진료, 연구, 교육, 사회공헌의 각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초일류 의료기관을 향해 도약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정릉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 파크에는 바이오벤처가 입주가 완료됐으며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 등이 한창이다. 청담에 위치한 고영캠퍼스에는 고려대의료원이 지향하는 최고의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의료원장 직속 사회공헌사업 본부가 위치해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시대정신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에 전념하고, 최근에는 ESG 경영에도 힘쓰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차별없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ESG 위원회를 조직하고 어울림 아카데미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장애인-비장애인 간의 인식격차 해소와 장애인 교직원을 위한 병원환경 개선,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의료기관만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에 집중하여, 오는 2028년 고려대의료원 100주년에는 세계적인 의료기관들과 경쟁하며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