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제조사인 아마르떼(대표 오미옥)가 미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마르떼는 미국 피부과 병원과 거대 유통 플랫품 아마존에 약 20년간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해 왔다. 아마르떼가 아마존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비비크림을 비롯해 앰플, 크림, 썬크림 등 수십종에 이른다. 특히 비비크림은 세계 유명인들이 사용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마르떼 제품은 검은콩으로 9번 정제해 독소를 제거한 유황과 20년의 발효과정을 거친 은행성분이 주성분이다. 피부 노화의 원인인 체내 독소를 케어하고 낡은 각질의 배출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잡티나 기미, 여드름을 완화해 준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비비크림을 비롯해 총 20여가지의 아이템이 판매 중이다. 이중 최근 개발된 '앰플'은 유황과 은행성분, 보르피린, 나이아신아마이드이 주성분으로 낡은 각질을 연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은 유황과 은행성분, 펩타이드, 아데노신이 주성분으로 리프팅과 재생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아마르떼 베스트셀러인 '비비크림'은 유황과 은행성분, 병풀추출물의 주성분으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진정 효과가 있다.
아마르떼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 2015년 미국 경제 포춘지가 발표한 한국의 화장품 5대 유망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해 설화수, LG,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포춘지 선정 외에도 오프라매거진, 보그, 더 헬시,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에서 언급되거나 주목받은 바 있다.
아마르떼 강성아 기획팀장은 "아마르떼는 미국(아마르떼), 일본(아비젤르), 몽골(백설), 중국(아토지오), 홍콩(미오기), 한국(아토지오, 싼크리스타(약손명가)) 등에서 다양한 브랜드로 약 300여종의 제품을 판매 중"이라며 "동안 얼굴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유명 피부 케어 브랜드 '약손명가'에 고가의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미오셀 비타민 함량 25%' 출시로 국내 뷰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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