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대면수업 앞두고 눈 상태 점검 필수… 대인관계·학습 영향

조기발견 통한 교정치료 필수

안경렌즈 종합 메이커사 케미렌즈는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눈 건강이 어린 자녀일수록 대인관계·학습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시력검진과 근시를 비롯한 각종 눈 질환 예방, 조기발견을 통한 빠른 교정치료가 필수적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근시 환자의 40%가 5~14세로 PC·노트북·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청소년기까지 성장하는 눈의 특성상 방치 시 근시가 더욱 심각해지게 된다. 근시 완화용 안경렌즈는 근시 진행 속도를 줄여 심각한 고도 근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안경렌즈업계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 근시 완화에 도움이 되는 안경렌즈 출시가 늘고 있다. 특히 케미렌즈는 '케미 매직폼 키즈'를 공급 중으로 자외선·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인 '케미 퍼펙트 UV' 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자외선을 최대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 이상 차단하고 디지털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를 30%이상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눈의 피로도 감소와 수면장애 완화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데코비전에서도 청소년의 시력을 보호하는 'NIDEK JUNI-I S' 렌즈를 보급하고 있다. 이 렌즈는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로 촉발되는 근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시력 감퇴 완화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예민한 성장기 자녀의 눈 보호를 위해 근시 조기 발견과 적합한 시력 교정이 중요하다"며 "특히 취학 아동을 둔 부모라면 등교전 안과와 안경원 등을 방문해 자녀의 눈에 이상이 없는 지를 꼭 짚고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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