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안정생산…식량주권 확보에 최선

[인터뷰]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

윤종철 차장은 "농업·농촌의 현안 파악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국정과제와 역점 추진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4대 전략목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은 최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과 밭농업기계화, 그린바이오 융복합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 등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급변하고 있어 변화에 혁신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 "국정과제의 이행과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분야의 혁신전략'을 적극 실천에 옮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루쌀 안정생산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밀‧콩 및 국산품종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해 식량주권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산물 생산‧공급 관리기술 개발과 친환경‧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 확산, 탄소중립‧기후변화의 대응 기술개발로,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급 안정을 지원하고 농촌 활력화와 현장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 차장은 "농업·농촌의 현안 파악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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