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챔픽스’ 2주 포장 출시

잦은 병원방문 부담 줄여 복용 편의 증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최근 복용이 간편해진 먹는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 2주 단위 포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포장은 1주 단위였다.

새롭게 출시된 챔픽스 2주 포장은 한 팩 당 1mg 알약 28정으로 구성, 한번 처방으로 오랫동안 복용하도록 해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바쁜 업무 등으로 매번 병원을 찾기가 번거로운 직장인들에게도 복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 담당 정재욱 부장(M.D.)은 “모든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필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챔픽스 2주 포장으로 금연 희망자들이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지속적인 약물 복용을 통해 금연 효과를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챔픽스는 첫 1주일 동안은 0.5mg(첫 3일은 하루 1회, 이후 4일은 하루 2회)를 복용하고, 둘째 주부터는 1mg을 1일 2회 지속 복용하는 금연 보조치료제로, 이번 2주 단위 포장 출시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챔픽스 포장은 0.5mg 1주일 분과 1mg 1주 및 2주 포장 등 3종류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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