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팀, 북미경추연구학회 임상연구 대상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왼쪽), 조성탄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이동호 교수‧조성탄 전문의팀이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제50회 북미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임상연구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년 북미에서 열리는 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질환의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가장 역사가 길고 권위 있는 학회로, 우리나라 의료진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우수 임상연구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동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우리팀이 고안한 수술법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경추질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