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방안 논의 협의체 구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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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방안 논의 협의체 구성 필요"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 위한 민간 협력 체계 구축 간담회 실시

홍유식 기자 hongysig@bokuennews.com / 2022.09.19 16:24:26

<사진>왼쪽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승용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공단 김록영 건강서비스부장, 공단 노연숙 업무혁신지원부장, 보건복지부 이은주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사무관, 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한국디지털헬스케어협회 배민철 국장, 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상수 이사, 생명보험협회 김홍중 상무, 네이버헬스케어 나군호 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이사, 네이버헬스케어 차동철 센터장, 손해보험협회 홍군호 부장

보건의료산업 지원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지난 16일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보건의료 산업 지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의료 산업 유관 협회 및 민간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민간 기업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의약품‧의료기기‧치료재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 사업 계획 및 수요를 파악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공체계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우수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입을 모았다.

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보건의료 관련 민간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혁신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민간 기업의 혁신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국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고, 연구․개발 등 보건의료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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