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이준호 교수, 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젊은 연구자 우수연구자상

이준호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27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해마다 전문의 취득 후 20년 이내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근 4년간 발표한 SCI 논문을 심사해 연구성과가 높고, 연구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 교수의 대표 논문은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2019년 10월호에 게재된 '갑상선기능과 전립선비대증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와 International Neurourology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만성치주염과 전립선비대증의 관련성' 연구다.

당시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 환자와 만성치주염이 심한 환자에서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내며 전립선비대증 위험인자와 병태생리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2019년 4월호에 게재된 '여성요실금과 비만지표의 관련성' 연구를 통해 요실금을 유발하는 여러 인자 중 복부비만이 새로운 위험인자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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