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 사항 및 약사 현안 숙의

경기약사회, 제3차 분회장회의 개최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7일 제3차 분회장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약사학술대회와 약사회 주요 현안 및 회무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18일 수원 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따른 준비사항 및 연구논문 공모 등에 대한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진수)의 안내와 함께 행사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 참가 회원 특전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지부와 분회 간 상호 협력강화 부분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지난달 1일 닥터나우를 약사법 위반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하는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현안에 대한 경과사항 및 닥터나우 고발에 따른 처벌 촉구 회원 탄원서 등에 대한 보고와 회원 참여 독려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고 이외에도 화상 투약기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 현안 감기약, 해열 진통제 수급 불균형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보다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회무를 전개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9월 18일 개최되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회장님들께서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분회장은 약사직능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서 대한약사회가 보다 강력한 의지로 단호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회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제3차 분회장회의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변영태 분회장협의회장 및 분회장, 그리고 학술대회 준비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지영 학술위원장과 최해륭 미디어소통위원 등 34명이 참석했으며, 3시간여에 걸쳐 시종일관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