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상반기 네이버페이 거래액 크게 늘어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제휴 연장하고 혜택 늘릴 것"

뚜레쥬르 매장에서 한 고객이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고객의 간편결제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뚜레쥬르의 네이버페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월평균 대비 57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네이버페이 결제 건수 역시 약 6배 이상 상승했다. 뚜레쥬르는 이 같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올해 12월까지 네이버페이 제휴를 연장하고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뚜레쥬르는 12월 31일까지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 네이버 포인트를 바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주 1인 1회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QR 결제 가능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 시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쿠폰 및 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하다.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간편결제 주 사용 고객이 MZ 세대인 점을 겨냥해 간편결제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읽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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