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양·한방 협진 강화

환자들 보다 빠른 일상회복 돕기로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 7월부터 한방2과를 추가로 신설해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두 차례 실시한 입원환자들의 한방치료 수요조사에서 30% 이상의 환자들이 추가 한방치료를 희망함에 따라 한방과를 2개로 늘려 환자들의 보다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로 한 것이다.

특히 최근 교통사고 휴유증 완화에 한방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되면서 양한방 협진을 원하는 교통사고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민병훈 이사장은 "환자들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어떤 의료분야도 터부시해서는 안 된다"며 "양"한방협진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개원 이래 20년 동안 한방과를 두고 내졸중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한방치료를 병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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