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과민에 대한 안전사용 안내

전국 의료기관, 보건소 등 안전사용 안내서 3만5천부 배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약물과민반응에 대한 안전사용 안내서를 전국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후 △약물과민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약물과민반응 증상 △약물과민반응 발생 시 대처 방법 △약물과민반응 진단 후 주의사항 등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과민반응은 △정상적인 용량·용법을 사용한 경우라도 개인의 면역기능, 유전적 소인, 기저질환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이전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과민반응을 경험한 적 있는 경우 같은 성분 재투여 시 재발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은 약물 복용 후 수 분에서 수 시간 이내(즉시형 과민반응) 혹은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지연형 과민반응)에 발생할 수 있으며, 두드러기, 발진부터 입술과 기도가 붓는 혈관부종,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와 중증피부이상반응(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독성표피괴사용해 등)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약물과민반응 발생 시 약물을 즉시 중단하고, 복용했던 약물의 이름이나 종류를 기록해 의사나 약사에게 상담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피부이상반응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위급상황일 수 있으니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과민반응으로 진단받은 후에는 복용 시 문제가 되었던 약물명과 이상반응의 양상을 잘 기록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에 방문할 때마다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번 안내서를 의료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자료는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 의약품안전교육 → 교육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관한 문의는 전화 상담(14-3330, 1644-6223) 또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홈페이지(karp.drugsafe.or.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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