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아이콘랩,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세놀리틱 상용화' MOU

노화세포 사멸 유도하는 차세대 항노화 기술… 화장품에도 적용 가능

셀아이콘랩이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세놀리틱 공동연구와 소재개발' MOU를 체결했다

펩타이드 전문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셀아이콘랩이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지난 7일 '세놀리틱 공동연구 및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코스맥스비티아이 강승현 상무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세놀리틱 펩타이드 소재 공동연구와 상용화를 추진해 기존 항노화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2016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노화세포를 없애면 노화를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노화현상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노화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하나의 질병으로 2018년 처음으로 'MG2A:Old age'라는 코드명을 가지게 됐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노화제어 약물과 노인성 질환 치료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화장품 산업 확장돼 피부노화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양사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한 세놀리틱은 노화 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을 유도하는 일명 '회춘 기술'로 현재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항노화 기술이다.

셀아이콘랩은 2년의 연구 끝에 노화세포를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세놀리틱 펩타이드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이번 공동연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추진은 국내 화장품은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올 전망이다.

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는 "양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놀리틱 펩타이드의 상용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이는 혁신 기술로 화장품 산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혜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