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구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최근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로봇수술 국내 도입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병원장은 비뇨의학과 교수로서 2007년 한림대의료원 최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로봇수술의 장을 열었다. 2015년에는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비뇨기계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세밀한 동작이 가능해 신경과 혈관을 보존하는데 유리해 환자의 수술후 부작용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 앞으로 로봇수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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