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사회 새 수장에 백현욱 "여자의사 역량강화와 단합에 주력"

30일 정기총회 "여의사 특성을 살려 뛰어난 역량 발휘할 것"

앞으로 2년 간 여자의사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임상영양내과 과장이 취임했다.

이날 백현욱 신임 회장은 여자의사회원들에게 참여를 당부하며, 여의사의 역량 강화와 동시에 회원단합을 이루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신임회장은 "코로나로 앞당겨진 비대면 접근, 인공지능과 메타비스 등이 일상화되어가는 시대에 여자의사회 또한 발맞춰 효율적으로 회무와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여의사 특유의 공감능력, 따스함과 약자에 대한 배려의 특성을 살려 여의사들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를 넓혀 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오래전부터 의사회 회무 참여한 백 신임회장은 정보통신이사, 사업이사 등 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국제이사를 맡아 여의사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한국여자의사회가 주관한 세계여자의사회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런 활동과 평가가 반영돼 2년 전 열린 정총에서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외에도 백 신임회장은 △세계여자의사회와 밀접한 교류 확대 △11개 지회와 밀접한 상호 교류와 연계 사업 활성화 △여의사 리더십 강화 위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강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그리고 각 시도 의사회 등 의사 전문가 단체들과 교류 등을 추진 사업으로 내세웠다.

백 회장은 "여의사들이 힘을 모아,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의학지식만이 아니라 지혜와 실천 모든 면에서 진정한 이 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며 "회원에게 의지가 되고 든든하고 성숙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로 한국여자의사회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의사 리더십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강화로 더 많은 여의사 회원, 특히 젊은 여의사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이어 받고 활성화하겠다"며 "의협, 병협, 의학회, 시도의사회 등 의사 전문가 단체들과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안 문제의 동반자로서 힘을 모으고 의료 전문가로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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