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이정민 교수, 내분비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가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학연산 심포지엄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정민 교수는 우리나라 건강영양조사 빅데이터를 토대로 갑상선암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분석한 국내 첫 연구(Quality of life in long-term survivor of thyroid cancer would not be inferior to that in subjects without cancer)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의 연구는 2007년에서 2017년까지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포함된 19세 이상 성인 5만278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로, 삶의 질 평가 척도로 인정받는 'EQ-5D index score' 설문을 바탕으로 현재의 건강상태를 파악했다. 

그 결과, 운동능력(mobility), 자기관리(self-care), 일상활동(usual activities), 통증불편감(pain/discomfort), 불안/우울(anxiety/depression) 모든 영역에서 갑상선암 환자군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은 유병률이 높고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예후 파악을 위해서는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자들의 치료 후 삶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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