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외래 진료실 리모델링 오픈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 제공

리모델링을 완료한 동관 4층 외래 진료실과 대기실

대구파티마병원이 425일부터 동관 4층 외래 진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진료에 들어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해 병동을 시작으로 동관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으며, 금일 동관 4층 외래 진료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오픈하게 되므로 그동안 임시로 동관 6층에서 진료를 했던 재활의학과, 신경외과는 동관 4층에 마련된 새로운 외래공간으로 이전하여 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의 핵심은 환자중심이다. 그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불만으로 제기되었던 환자의 대기공간을 개선하여 넓고 개방감이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외래 진료실마다 설치된 진료대기안내 모니터는 대기하는 동안 본인의 순서확인과 병원 관련 정보를 쉽게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진료실마다 대형 와이드 모니터를 설치하여 진료를 받는 담당의사의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진료실 내에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의료진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책상, 의자, 진료모니터 등 배치에도 각별히 신경써 환자중심의 최적화된 진료 환경을 만들었다. 진료 후에는 접수, 수납, 처방전,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해당 층에서 One-Stop으로 할 수 있는 원무 창구를 해당 층에 개설하여 환자들의 편의성도 높였으며,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진입로와 내부공간도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했다.

최신 공조설비를 통해 실내 공기의 환기성과 청정도를 높이고, 심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조명을 설치하여 기다리는 동안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이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감재 사용과 소방 안전 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데도 최선을 다했다고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재활의학과, 신경과 외래 진료실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직 동관 리모델링 공사가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하여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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