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 개최

제2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지난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총 34개의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하였고, 지난해에만 12조원이 넘는 해외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이 현재의 혁신성과를 지속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역량과 인프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한 보다 치밀하고 국내 실정을 감안한 고유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심층적인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학, 연구기관, 벤처·스타트업기업 등 공급자가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 및 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기업 등 수요자에게 적기 연계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인터비즈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세계 대유행이 여전히 지속됨에 따라 우리의 삶과 일상 패턴이 뒤바뀌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등 신종질환 및 난치성·만성·희귀질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국가보건안보 차원에서의 대안과 저출산·고령화시대 국가의료재정 건전화 및 노동생산성 제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은 질병의 근본치료와 예방대안을 제시를 통한 자국민 보호 및 보건 향상과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핵심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했으며, 이제는 국가보건안보 차원에서 다뤄지고 있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질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의료재정 건전화, 국가노동생산성 제고,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가·국민적인 근본 난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역량과 인프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한 보다 치밀하고 국내 실정을 감안한 고유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협업과 공조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심층적인 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2021년도 인터비즈 포럼 파트너링 미팅 전경

조직위 관계자는 "인터비즈 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일의 오픈이노베이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했다"며 "20년간 총 산‧학‧연‧벤처‧스타트업‧보건의료관련기관 등 3500여개 기업·기관이 참석하고, 4500여 건의 유망기술 및 사업화 아이템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촉진해 시장가치 창출을 유도하는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의 장으로서 실효성 있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롤모델을 제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가보건안보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과 학문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기술이전 메커니즘으로서 제20회 인터비즈 포럼 개최를 통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긴밀한 상생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민간주도 가치실현의 장으로서 명실상부하게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21 인터비즈 포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0여 기업·기관에서 참석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911건의 유망기술에 대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발표, 2500여 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다.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최근 5년간 1220억원 이상 규모의 다수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실적이도출돼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협력과 공조를 통한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