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스킨케어 제품 개발, 토탈 뷰티기업 도약"

기능성 원료 '시알릴락토스' 생산하는 진켐과 공동연구 진행

제닉(대표 허남)이 올해 창사 21주년을 맞아 마스크팩뿐 아니라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까지 제품군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진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진켐은 세계 최초로 모유 중 초유에 미량 함유된 기능성 물질 '시알릴락토스'를 화학 합성 방식이 아닌 친환경 '효소 합성' 방식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물질은 2018년 미국 FDA로부터 식품안전인증을 받았으며, 손상된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기능성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최초로 탄생 시킨 제닉은 진켐의 바이오 원료와 기술 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기능성 기초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다해 스킨케어 시장에 동참하려 한다.

제닉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며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시알릴락토스 성분을 보유한 진켐과의 협력으로 소비자에게 독자적인 원료와 제형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기초 케어를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토탈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스크팩뿐 아니라 기초 케어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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