썽봉, 아틀리에 엘레나와 컬래버 '오드퍼퓸 컬렉션' 론칭

머스크&재스민, 베티버&아이리스, 앰버&통카 3종 선보여

썽봉 X 아틀리에 엘레나 오드퍼퓸 컬렉션 [사진=썽봉]

프랑스 비건 니치 퍼퓸 썽봉이 아틀리에 엘레나와 협업으로 아주 특별한 오드퍼퓸 컬렉션을 론칭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오드퍼퓸 컬렉션은 아틀리에 엘레나의 온전한 창의성에 의해 탄생한 향수다. '머스크&재스민', '베티버&아이리스', '앰버 & 통카'의 세 가지 향수로 선보인다.

머스크&재스민은 화이트 머스크, 재스민, 블랙 커런트, 클로브 향의 조화로 태어났다. 아침처럼 상쾌하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프루티 톱 노트에 뒤이어 스파이시한 머스크가 등장함으로써 분위기를 절묘하게 반전시키는 유니크한 향수다.

베티버&아이리스는 매혹적인 로맨스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다. 스파이시한 블랙 페퍼와 넛맥의 폭발하는 듯한 톱 노트는 시간이 지나며 아로마틱한 여운을 남기고, 그림자처럼 어두운 베티버 뿌리와 빛처럼 밝은 아이리스가 온몸을 휘감는다.

마지막으로 앰버&통카는 프랑스 향수회사 De Laire가 1920년대에 선보인 '앰버 83 어코드'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제라늄 잎과 만다린 향의 싱그러운 첫인상 뒤 바닐라, 라다넘, 통카빈 향의 부드러운 하모니는 앰버 노트 고유의 편안함과 따스함을 선사해 준다.

썽봉 X 아틀리에 엘레나 오드퍼퓸 컬렉션은 프랑스 최초의 비건 니치 퍼퓸 브랜드인 썽봉의 모든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90% 이상의 천연 성분, 리필 가능한 다회용 보틀, 재활용 가능 포장을 채택했다.

또한 동물 유래 성분과 인공 향료는 물론 발암 물질, 호르몬 교란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환경 독성 물질 등 유해성이 의심되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해 매혹적인 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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