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와 아주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소장 임상현)가 17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의료기기 상용화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교육훈련센터 인프라 구축, 성능평가 등 기술분야 업무지원 및 인적교류를 통해 사업 전반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인프라 구축지원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며, 의료기기 상용화 및 성능 개선을 위해 상호 교류를 체계화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주요협력 분야로는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협력,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 의료기기 성능개선을 위한 성능평가 자문, 의료기기 교육 및 훈련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프로그램 개설 등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김광수 원장은 "바이오 융복합 소재 활용 및 중증 응급 외상 재건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아주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원주의료기기 기업들의 제품개발 및 상용화 자문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임상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의료기기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분야 협업을 이끌어내어 국산의료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며, 기업지원을 위해 창업보육, R&D지원, 시설‧장비 활용,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혁신의료기기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된 센터이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개발한 의료기기 임상 및 비임상 실증평가 수행 및 지원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개발을 촉진하고 국제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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