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자회사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이하 로프티록)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이하 신기사)로 공식 등록되어 기업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로서 본격적인 모험자본 투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프티록은 동구바이오제약의 자본금 120억 규모의 100% 자회사로 만들어진 신기사이다.
이로써 동구바이오제약은 로프티록의 투자전문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하여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고도화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이 투자한 ‘뷰노’, ‘지놈앤컴퍼니’, ‘제이시스메디컬’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했으며,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올해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프티록의 투자 및 경영총괄은 김도형 대표가 맡고 있다. 서강대 경영학 학사, 카이스트 기술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약학박사 수료의 학력을 가지고 있는 김대표는 글로벌 최대 컨설팅사인 액센츄어 및 SK그룹을 거쳐 동구바이오제약에서 사장으로 역임하면서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완수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진두지휘한 핵심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 받고 싶고, 같이 투자하고 싶은 벤처캐피털’의 비전을 갖고 있는 로프티록은 평균 ‘18년 이상의 금융기관 경력을 보유한 섹터별 투자전문가들과 함께 모기업의 재무안정성 및 사업/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다소 공격적인 고수익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로프티록 김도형 대표이사는 “다수의 트랙레코드로 입증된 높은 수익률, 제약/바이오 전문 투자 인프라 구축, 모기업의 자원 및 네트워크 노하우, 해외투자 역량 등이 로프티록의 차별적 경쟁우위이다”며 “도전적인 수익 목표 설정, 철저한 하방 위험 관리, 역발상을 통한 투자 기회 발굴, 그리고 미래의 산업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투자를 통해 투자자 및 신기술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초우량 벤처캐피탈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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