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피코케어 마제스티' 美 FDA 승인… 본격 진출 완료

"올리지오 비롯한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바람 기대"

피코케어 마제스티 (Picocare Majesty)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 이하 원텍)의 피코초레이저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는 엔디야그 레이저로 (Nd:YAG Laser System) 피부과 및 일반 성형외과 전문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는 펄스 폭(Pulse width) 300~400 ps로 승인을 받았으나, 이미 한국 식약처에서는 250 ps로 승인을 받은바 있다. 250ps는 현재 미용레이저 시장에서 가장 짧은 펄스 지속시간을 구현한 제품이다.

원텍의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는 짧은 펄스 듀레이션으로 높은 점두출력을 제공하여 입자를 더욱 잘게 쪼갤 수 있음은 물론이고 주변 정상조직의 열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쪼개진 색소입자는 그 크기가 작을수록 대식세포에 의해 쉽게 제거돼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다.

원텍은 이번 FDA 인증으로 미용레이저 7조 시장인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채비를 마쳤으며,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올리지오를 비롯한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성장바람을 몰아 미국시장에서의 그 역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원텍은 1998년 레이저기기 R&D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술 선도기업으로 타 경쟁업체들이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등 단일 솔루션 위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데 비해,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서 적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데 집중했고,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목적의 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 완료하여 사업화하고 있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이다.

2020년 6월에 출시한 올리지오(Oligio)는 2021년 말 수주기준 국내 약530여대 돌파, 총 누적 600대를 돌파했다. 또한 2022년에는 기존 HIFU 제품의 업그레이드 신제품인 울트라스킨 타이탄 (Ultraskin Tightan)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어, RF 기반의 올리지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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