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 40%대로 안정화

"미접종자 최근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50% 차지"

보건당국은 5.5%에 불과한 미접종자 최근 8주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의 50% 차지함에 따라 예방접종, 방역패스 등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일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주간 위험평가 및 대응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3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4.9%, 수도권 47.4%, 비수도권 39.6%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954개(수도권 617병상, 비수도권 337병상)이다. 수도권 병상가동률도 40%대로 안정된 치료가 가능한 상태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193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2.4%, 수도권 42.4%, 비수도권 42.6%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1116개(수도권 774병상, 비수도권 342병상)이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1만550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1.4%, 수도권 28.4%, 비수도권 34.1%이다. 사용 가능한 병상은 1만632개(수도권 5654병상, 비수도권 4978병상)이다.

입원대기도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1일과 비교하면, 총 7167개의 병상이 EHOtMD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648개, 준-중환자 병상 1484개, 감염병전담병원 5447개 이다.

정부는 병상 확충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하루 1만 명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병상 확충 및 병상 운영 효율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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