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 출시

100% 식물성 유기농원료 사용…퓨어·모이스처·리프레쉬등 3종 구성

  
“입술에 자연을 바르세요.”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100% 식물성 원료의 친환경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립수리’는 보습 및 피부 재생효과가 탁월한 금잔화, 천수국(국화의 일종) 등 천연 유기농 식물을 주원료로 한 인체친화적 제품으로, 미국 농림부(USDA)로부터 유기농 제조공정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립수리는 중외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명으로, ‘입술을 마술처럼 회복시켜주는 입술보호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립수리는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립수리 퓨어(Pure)’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소비자를 위한 ‘립수리 모이스처(Moisture)’ △라벤다향과 허브성분이 함유돼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는 ‘립수리 리프레쉬(Refresh)’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모두 립스틱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어 여성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입술 트러블 방지를 위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최초 유기농 입술보호제라는 점을 강조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외제약은 이 제품을 약국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5000원.

한편, 국내 입술보호제 시장은 연간 300억원 규모로,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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