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해외 동물질병·인수공통전염병에 신속 대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0월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로봇프로그램자동화(RPA)을 ‘해외 동물질병 발생 상황 뉴스의 수집·전파’ 업무에 도입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상반기부터 해외 가축질병과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로봇프로그램(RPA)이 사전 설정된 시간마다 ‘뉴스 수집 프로그램’을 자동 구동해 국내외 언론 검색 결과를 담당자의 e-메일로 송부한다. 이를 통해 해외의 국가재난형 질병 발생에 대응해 보다 신속하게 방역·검역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RPA 도입으로 해외 동물질병 뉴스 수집 등 일상의 반복적인 업무를 디지털 노동력(RPA)이 일부 대체해 연간 1500시간 정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질병 유입위험 분석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위험평가과 문운경 과장은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로봇프로그램을 지속 개발·보완해 해외 질병 발생 정보공유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며, 해외 가축질병과 인수공통전염병 발생 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가축방역・국경검역과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