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 디지털치료기기 통합포럼 개최

디지털치료기기 연구개발 인허가 및 사업화 협력체계 구축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범부처 디지털치료기기 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치료기기 연구개발, 인허가 및 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기조로 3개의 세션에서 디지털치료기기와 관련된 정부정책과 각 부처의 지원방안의 소개, 주요 연구개발 사례의 공유 및 토의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현황공유 및 민관협력 방향도출을 목표로 진행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K-의료기기 사업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회에서도 K-의료기기의 핵심 분야인 디지털치료기기의 연구개발, 인허가 및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등에 힘쓰겠다. 정부와 민간기업도 함께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등재 등과 관련된 정부정책과 각 부처의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세션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디지털헬스기기TF팀 강영규 팀장의 ‘디지털치료기기 인허가 및 지원방향’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의 ‘혁신의료기술 및 디지털치료기기 건강보험 등재 추진방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이운규 사무관의 ‘디지털치료제 생태계와 미래전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지훈PD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지원 현황 및 전략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신채민 본부장의 ’디지털치료기기 신의료기술평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부처에서 지원하고 있는 디지털치료기기의 연구개발 사례 공유 및 사업단이 준비하고 있는 전주기 사업화지원 플랫폼을 소개했다.

세션은 연세대학교의료원 신재용 교수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실증 및 상용화 방안‘,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 전홍진 센터장의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K-DEM Station 추진방안‘ △한양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센터 김형숙 센터장의 ’비대면 정서장애 에방 관리 플랫폼 개발 상용화 전략 △김태형 본부장의 ‘디지털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전략’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치료기기 사업화 및 글로벌화’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디지털치료기기의 인허가,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등재와 관련된 현안과 고려사항 및 향후 지원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와 디지털치료기기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사업의 성과와 향후 각 부처 대표사업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된 논의가 펼쳐졌다. 또한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사업화지원 플랫폼(KMDF Platform)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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