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출시 국내 최초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

[기획/ 하반기 주목받는 의약품] 동국제약 '인사돌 플러스'

1978년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된 '동국제약'의 인사돌은 이른바 '국민약'으로 불릴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 제품으로, 과거 구강 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시기에 잇몸건강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2014년 국내 최초로 개발 특허 받은 잇몸약 복합제인 ‘인사돌플러스’를 발매했다. 서울대 치과대학, 충남대 약학대학과 산학협동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연구한 결과 나온 결실로 새로운 개념의 잇몸약이다. 

잇몸병에 효과적인 새로운 물질인 ‘후박추출물’을 연구해 기존 인사돌 성분과 이상적 조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인 ‘인사돌플러스’를 탄생시킨 것이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에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로 추가해 이를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함으로써 기존 잇몸약보다 효과를 강화했다. 주요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조골(잇몸뼈) 형성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작용을 한다.

특히 ‘인사돌플러스’는 생약복합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잇몸병의 치료와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 플러스를 복용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장년층과 노년층 잇몸 건강을 챙기기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인사돌’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잇몸의 날’과 ‘부모님 사랑, 감사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의 잇몸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잇몸의 날(3월 24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독거노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 진료 행사를 진행하면서 잇몸건강 측정지표인 PQ(Perio-Quotient)지수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동국제약은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